선식과 생식

 

선식은 불교에서 수행을 할 때

정신을 맑게 하고 속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먹었던 것으로,

최근에는 사찰음식을 선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식사대용으로 떠오른 선식은,
곡식이나 야채를 볶거나 익혀 빻은 것으로, 미숫가루를 생각하면 됩니다.

 

생식은 각종 곡물을 영양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고 건조하여 빻은 것을 말합니다.
곡물이나 채소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영양소 등이 파괴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만들기

 

 

선식은 주로 현미, 찹쌀, 보리, 검정깨, 들깨, 율무, 검정콩의 7가지 곡식으로 만들며 견과류를 섞기도 합니다.
재료를 볶아서 분쇄기로 가루를 내면 됩니다.
재료를 방앗간에 직접 가지고 가서 빻거나, 마트 등에서 곡물을 골라 그 자리에서 빻을 수도 있습니다.

 

생식은 현미, 다시마, 표고버섯, 양배추 사과 등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선택한 후
재료를 소금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헹군 뒤 건조시켜 가루를 내면 됩니다.

 

 

 


먹는법

 

 

간편하게 우유나 물에 타서 먹으면 되고,

단맛이 부족하다면 꿀을 곁들이면 좋습니다.

 

영양이 우수한 반면 칼로리는 낮아

건강식이나 다이어트식으로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선식, 생식 모두 칼로리가 적어 영양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한 끼 정도 식사를 대체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또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이 생식을 하면 소화불량,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선식이 낫습니다.

 

시판제품을 구입할 경우 믿을만한 업체의 제품을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합니다.

재료의 원산지, 유전자 변형 농산물사용 여부, 무농약이나 유기농 재배 농산물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특정 재료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어떤 재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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